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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에는 기분 나쁘지만 나중에 차근히 사정을 들어보면 이해되는 것들이 있다.
왜 그래야 하지? 저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었던 것들이 뒤돌아보면 다 이유가 있었구나.
고개가 끄덕여지며 좁았던 내 마음이 크게 비추어질 때가 참 많다.

사람은 항상 자기가 가장 힘들다고 생각하여 여기저기 불평, 불만을 늘어놓지만
다른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난 어린아이가 투정부리는 것밖에 안됐구나 하는 경우가 많다.


파견근무를 하면서 벌써 30명이 넘는 파트너들을 만난 것 같다.
몇마디 나눠보지 못한 분들부터 온갖 정 다 들고 떠나보낸 파트너분들까지,
이렇게 저렇게 듣고 보았던 것들에서 참 많이 느끼고 배운다.

춘천에서 일할 때는 그 매장에만 소속된 직원같았지만
다른 지역의 파트너들과 일을 해보니 이제서야 스타벅스 파트너로서의 소속감이 느껴지는것 같다.
모두들 원래 매장에선 무서운 슈퍼바이저, 부점장님이시겠지만,
웃고 장난치고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에 요즘 참 일하는게 재밌다. 
그래서인가 퇴근하는 시간이 아쉬울 때가 많다. (일 끝나고 할 게 없어서 일지도..)
마감근무일땐 전혀.. 아니지만ㆀ  

어쨌든 결론은, 
내 마음이 참 좁다는 걸 깨닫고 있다는 것.
좁아도 참 많이 좁고 배워야 할 것도, 부족한 점도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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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unJi. 트랙백 0 : 댓글 3

_ 쉬는 날 오랜만에 집에 들렀다. 춥다. 춘천은 더 춥다. 눈발도 조금 날리던데.. 저번주엔 열흘 일하다가 겨우 한번 쉬었는데 거기서 할 게 없다보니 차라리 일하는 게 재밌다. 그노무 재방송 평생볼 거 다 보는 거 같다. 책은 가져갔다만 보질 않고.. 그래머인유스는 도대체 몇년동안 보는거니?

_ 며칠 사이에 새로운 파트너가 3명이나 됐다. 그리고 2명이 돌아갔다. 아직 6주밖에 안있었는데 그동안 스쳐간 파트너가 꽤 많은 것 같다.
  다들 잘 살고 있나.. 언제 한번 다시 만나면 참 반가울 것 같다. 

_ 12월 31일부터 신년 프로모션이 시작됐다. 바닐라에 생강향이 풍기는 라떼인데 그래도 주문하시는 분들이 꽤 있더라구. 향이 강하지 않아서 괜찮긴 하던데 많이는 못 먹을 것 같다. 파트너들의 반응도 그닥 좋지 않음.. 난 이것보다도 샌드위치!! 그리고 케익!! 다크 브라우니 완전 진하고 맛있다! 베지터블 샌드위치는.. 죄송하지만 마음(?)만 받겠어요. 나머지 샌드위치는 진짜 맛나 맛나!! 역시 치킨이 짱이삼.




요거이 바닐라 스파이스 라떼!
 사진은 by 스벅



_ 12월 말에 글쎄, 1주일 동안 회식을 3번이나 했다. 허허. 9시간 일하고 회식하러 오밤중에 춘천까지 갔다왔음ㆀ 겨우 1달 자리비웠는데 뭔가 어색하더라. 다들 매장에서 있었던 얘기하는데 나만 몰라. -_-ㅋㅋ 고기만 잔뜩먹고 멍 때리다 왔다. 그리고선 며칠 뒤엔 오션 회식, 또 며칠 뒤엔 비발디 회식. 비발디 회식 진짜... 재밌었뜸!! 오랜만에 폭탄주먹고 헤롱헤롱@ 킥킥.
    

_ 아 맞다!! 나 머리 잘랐어!! 꺄오- 드디어 잘랐음. 쇄골뼈정도 오는 긴 단발로 싹뚝 잘라버리고 염색도 했다. 미용실 들어가자마자
"1시간반 안에 염색 돼요?" 머리가 너무 자르고 싶어서 질렀는데 시간이 촉박했다. 끝나자마자 마구 달려서 택시잡고 홍천 돌아왔다지. 다음에 염색할 땐 느긋하게, 더 밝은 색깔로 해야지. 내가 원했던 색은 이게 아니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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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unJi. 트랙백 0 : 댓글 6




사원증 왔구나~
6월에 입사했는데 5개월 넘어서야 받았다.
목 빠지게 기다렸다구요-
아직 써볼 기회는 없었지만.
홍홍홍
 


+

네이버에서 토니모리스크럽도 도착했다. 히히.
이제 핸드크림만 도착하믄!!
글쎄, 오늘은!!

 
알럽 네이버
이걸로 뭐사지? 킥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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