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바랜 일기장

학교 종이 땡땡땡~ ♬

Borie 2008. 3. 25. 15:39




다시 병이 도지나 봅니다.
학교를 졸업하면 치유될까... 허나 생각해보니 죽을때까지 요런 인간일 것 같습니다. 나중엔 출근하기 싫다고 땡깡부리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크아~!!!

생각해보니 참, 심각합니다. 3월의 마지막 주, 내가 지금까지 수업을 땡땡이 친게 몇번인지 모르겠스므니다. 허...

고등학교때 까지는 대학생들이 수업을 종종 빠진다는 소리에 "헐! 어쩌면 그럴 수 있지?" 라고 반응했습니다.

대학에 들어오고 나서는 수업 한번만 째;자는 친구들의 유혹에 홀라당 넘어가서는 "빠지면 안되는데..." 하면서 엄청 불안해했더랬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수업? 그까이거.."

그렇슴다 그렇슴다~
난 어제 오늘 수업을 다 째버렸습니다. 우하하. 막가나는 은쟈씨. 그나마 오늘 수업이 한시간밖에 없었으니 망정이지..  으그으그, 아직 철들려면 멀었군요.

학교수업을 제외한 다른 것들만 제대로 굴러가고 있는건,, 뭡니까.
에 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