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을 생각하고 있다. 그것도 유학, 유럽쪽으로.
이유는 간단하다. 이 분야는 석사가 기본이다.. 
유학을 가려는 이유도 간단하다. 우리나라는 이제서야 걸음마 수준이다.

1-2년 정도 필드 경험 쌓고 가면 딱 좋을텐데 안타깝게도 유학 경비를 벌어야 한다.
지금 생각하기엔 대학원 가기까지 3-4년 잡고 있다. 
유럽 국가 중에 영국이 가장 좋긴 한데 국가를 떠나 문제가 되는건, 학비
장학금은 0%라고 생각해야 한다.
도전은 해보겠지만, 어쨌든 가게 된다면 알바를 해야할텐데 쉽지 않을 것 같다.
학비를 충당할 수 있는가가 가장 관건이다. 갈 수 있겠지?

그렇담 내 나이가.....!!!
갑자기 휴학이 후회되지만 어쩔 수 없다.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현실에서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28, 29살이 되도록 돈을 못 번다는 것이, 30이 넘어도 못 벌 수 있다는 사실이 조금 암담할 뿐이다.
하지만 나는 그 을 걸어갈 것이다.
껍데기와 같은 삶은 죽은 것과 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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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or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