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차게(!) 시작했던 영어공부가 2달하고도 1주가 지났다.

가늘고 길게 가자던 계획이 들어맞나 했는데

1달이 지나니 하루 한개씩 띵겨먹는 일이 몇번 발생했다.

난 가늘게는 되지만 길게는 안되는 인간이란걸 잠시 잊었다.

급 계획변경.



적어도 1회독은 해놨기에 분량을 조금 늘리기로 했다.

2배~ 8배 정도 양을 늘렸는데 희안하게도 다 하기는 하더라구.

대신 슬럼프가 8배는 더 빨리 찾아옴.



그래도 안할순 없응게 후딱 하고 후딱 해치우고자! 

큰 틀을 세워봤다.




교재

1회독

분량

 현재 진도

 달성일

다음 단계

  생활패턴 그림사전

10일

57 unit

 3 /5회독

8/8

 구동사 100개

  그래머인유스

13일

124 unit

 2 /5회독

8/29

미드: 쉐도우 스피킹

  문법노트

8일

205 페이지

 6 /9회독

8/13

 짧은 글쓰기 + 의문문

  단어 그림사전

15일

240 페이지 

 2 /4회독

8/21

 중, 고등 단어


8월 말을 손꼽아 기다림.




이렇게보면 공부 진짜 열심히 하는것 같은데

난 외우는건 딱 질색이라 대충 외우면서 슥슥 읽어본다.

나중에 문법책 안보면 잊어버릴까봐 불안하다.

그나마 그래머인유스 요약정리 하니까 훨씬 잘 들어오긴 하더라.

추천함!



한번을 읽더라도 빠삭하게 외우고 지나가야 더 좋지만

외우는게 너무 싫은데 어떡하것어.

봤던거 또 보는것도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데

이정도면 정말 선방하고 있다. 고럼고럼.



일기는 안쓴다. 결국 할말 없어서 안쓰게 됨.

문법은 글쓰기 하면서 틈틈히 훑어보고,

구동사, 의문문은 전에 10번도 더 봤는데 

지금보면 또 새롭겠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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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or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