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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7월이다.
여름의 시작, 파견의 시작 -_-
이젠 지겨워서 파견도 못가겠다.
정말 넌덜머리 백만번 날 만큼.
13개월 중 5달이나 파견이라니.
내가 역마살있는건 또 어찌 아시고.
이번일로 아주 크게 얻은 깨달음이 있다면,
내가 그동안 너무 쉽게 파견을 가줬다는거.
퇴사하는 파트너는 이런 존재구나.. 하는 생각?
결론: 매장생각을 너무 지나치게 해줬음. 이젠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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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이 되면 항공권을 사야겠다.
이걸 가야돼 말아야 돼
여전히 100% 확신은 없다.
가나 안가나 거기서 거기.
아, 근데 좀 막막하네.
코크에선 한국사람 보기 하늘에 별따기였는데
뉴질에선 키위와 부딪히는게 별따기겠지.
생각해보니 영어 늘리기에 그보다 더 완벽한 환경은 없었다만
그런 봉사활동 따위 다신 가고 싶지 않음. ㅋㅋㅋ
한번 더 가봐? 했으나 역시.. 그건 또다른 감옥.
생각만해도 숨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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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영어공부 하기로 했는데 작심 일일로 끝났음.
어떡하지. ㅋㅋ 슬슬 밀려오는 영어의 압박.
점점 쪼글쪼글해지는 자신감에
뉴질이 아니라 종로를 가야하나 필리핀이라도 가야하나.
이러고 있네.
난 영어공부가 싫음.
다른 외국어로 전향할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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