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퇴사 D-20
이제 스타벅스도 스케줄 2번만 더 나오면 끝이다.
출국할 날이 다가올 수록 점점 막막해진다. 어헝.
틀이 잡혔대도 막막한 건 마찬가지.
워낙에 지역이동이 자주, 많이 있을 예정이라
안정감을 느끼며 살 수는 없을 듯.
오클랜드에서 머무는 몇달은 시티생활이라
할 수 있는 나름의 경험을 많이 접해볼 생각이다.
이번 워홀에서 꼭 하고 싶은 건,
짧은 트레킹!
1번이라도 서핑!
제발 독서!
밤하늘 꽉 찬 별보기!
입에 풀칠, 알바 최대 6달!
캠프 봉사, 안되면 캠핑이라도.
아, 소박하네~
2.
신세계 임직원몰에서 니콘 P310을 15만원에 득템!
실은 30만원인데 몇달동안 고이 모아둔 사이렌 포인트 15만원 썼음 ㅋ
산지 1주일짼데 택배회사 휴가라며 오늘부터 배송해주겠다고...
호환용 배터리는 시간이 지나면 거의 무용지물 수준이라
큰 맘 먹고 정품 배터리 6만 4천원에 샀다. 헉.
통틀어 21만원에 샀으니 그것에 위안을 얻고 있음.
케이스도 없는데..
살 건 왜 이렇게 많은거야!!
아직도 나갈 돈 120만원 남음.... 띠로리.
+
글 쓰자마자 다음날 바로 도착!
흰색은 기스나면 검정색 나온대서 검정 선택!
조금 아쉽지만 뭐... 어차피 사진만 잘 나오면 되지 뭐ㅠ
아직은 충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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