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 사기 2 : 진실로 용기있는 자는 가볍게 죽지 않는다

사기 2 : 진실로 용기있는 자는 가볍게 죽지 않는다
사마천 저 / 서해문집 / 2002년 12월
읽은 날: 2007. 09. 29 ~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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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몸이 올바르면 명령을 내리지 않아도 행해지고, 바르지 못하면 명령을 내려도 따르지 않는다. 실제로 그러하다. 누군가에 대한 믿음이 강하면 그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먼저 행동을 보이고 따르게 된다. 반대로 그에게 아주 사소한 실망을 하게 된 순간 그의 말과 행동이 이전과 다르게 보이게 된다.

양고기와 도시락
베풀때에는 많이 베풀어야 하는것이 아니라 가장 필요한 때에 해야 하며, 원한의 크기는 행위의 강약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이 어떠한가에 의해 정해지는 것이다.

배수지진
죽을 땅에 빠진 후에야 비로소 살 수 있고, 망한 땅에 서본 후에야 비로소 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