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바이러스라는 드라마를 봤다. 가장 기억에 남는 점이 있다면 첫째, 첼로 연주가 무척이나 인상적이였으며, 둘째, 갑자기 첼로가 배우고 싶어졌고, 셋째, 그들의 열정이 부러웠다. 다른 것은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고 오직 하나만 들리고, 보이는 것. 누군가를 사랑하듯 자신의 열정을 태워 인생을 사는 것. 그것이 인생을 제대로 살아가는 방식이라 믿기에, 그들 속에 꿈틀대는 음악에 대한 열정이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웠다.
배우고 싶은 악기는 기타와 피아노뿐이었는데, 내가 악기를 배우게 된다면 그건 아마도 첼로가 되지 않을까..
+꺅. 내 글도 드디어 티스토리 주제별 새글에 올랐다! 푸히히. 별 것 아니지만 왜이리 기쁜것이야~. 음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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