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

2008. 11. 10. 20:41 from 빛바랜 일기장


감기에 걸린 것 같아.
에취 에취- 콧물 찍- 골골골...을 반복하고 있어.
오늘은 열도 좀 있는 것 같아.
머리도 좀 아프고..
감기 걸린 친구한테 허약하다고 놀렸는데,
벌 받았나?
누군가가 그리워.
그냥 '누군가'
같이 공감하고 웃으며 이야기 할 수 있는,
그 누군가가 곁에 없다는 게 슬퍼.
요즘따라 그래..



미루고 미루던 영어공부를 또또도 다시 하고 있어.
시작하는 것만 몇번 째 일까? 이 웬수같은 놈..
기본동사 쫙 뽑아서 패턴정리를 해볼까 해.
무지막지한 노가다가 될 것 같아.

그리고 영화도 보려고. 갑자기 땡겼어.
페인티드 베일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
Once
비커밍 제인
미스 포터
리틀 러너
브리짓 존스의 일기
핸콕
맘마미아
행복을 찾아서
어바웃어 보이
...


기말고사가 다가오고 있어.
다음주에 벌써 한개 있네.. 공부는 뭐..
그리고 12월엔 졸업시험을.


졸업 후엔 무엇을 하게 될까.
보나마나 내가 행복을 열심히 좇고 있겠지?



그러기 위해선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경험도 필요해.
새로움에 대한 설렘.. 생각만해도 두근두근
하지만 비행시간만 생각하면 한숨은 퍽퍽.



내 꿈은 세계정복.
흐흐흐-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내!
그리고 열심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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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or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