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알라딘을 통해 처음으로 중고책을 팔아보았다. 당시 중고로 등록했던 책들이 사람들에게 많이 읽히고 있던 터라 하루가 멀다하고 주문이 들어왔었다. 그리하여 4/19일 첫번째 정산에 의한 판매금액은 총 11만 880원.
약 4개월이 지난 지금, 오늘 들어온 주문까지 합하면 총 판매금액 = 21만 9260원 되겠다. 처음 약 2-3주 동안 팔았던 것이 현재 4개월 동안의 판매액과 비슷하다. 예전에는 알라딘에서 판매되고 있는 책만 팔 수 있는줄 알고 리스트에 없는 책들은 책장에 박아 두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그냥 책 이름과 책 이미지를 비롯한 여러가지를 직.접. 입력하면 되는 것이었다. 하하하... 이렇게 허무할 수가.
현재 판매 중인 책은 28권. 언제 이렇게 불어났지? 어디서 책들이 굴러들어 왔는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어쨌든 기분은 좋쿠료. 다만 돈이란 것은 직접 내 손으로 전달이 되야지 받는 맛(?)이 나는 건데, 통장으로 쏙쏙 들어가니 들어오는지 나가는지 잘 모르겠다.
알바를 해도 통장으로 쏙쏙쏙, 책을 팔아도 통장으로 쏙쏙쏙.
그것도 엄마 통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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