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준비중

2012. 8. 31. 19:57 from 빛바랜 일기장


1. 

이번주 스케줄 월, 목 단 2일! 쉬는날 급 바쁘게 움직였다.

사야할 거 다 사고, 택배가 늦어서 짜증도 나고 (아직도 안온게 있음-_-)

은행가는데 통장 빠뜨려, 민증 안가져가.. 출근해야 되는데 신한에 사람 겁나 많아..

출근 2분전 도착하는 아슬함과 함께 은행 일보기는 세번만에 끝!


가서 당장 집을 구할게 아닌지라 계좌개설이 어려울 것 같아 유학원같은 곳에 신청을 했다.

우리은행이랑 ASB랑 연계된 건데 송금을 할 생각이라 꽤 괜찮은 것 같다.

우리은행에 돈만 넣어놓으면 환전 50% 우대, 송금 수수료 30% 우대되서 뉴질랜드 계좌로 슝-.

계좌개설 하는데 수수료도 없어서 더 좋음!




2.

처음으로 정기예금이란걸 들어봤다.

통장에 넣고 가기엔 아까워서 폰으로 가입했는데.. 잘 됐겠지 뭐.




3.

아직 이력서를 안썻다.

제일 중요한 걸 안했어!!!

즤기랄.




4.

온라인 체크인 완료!

병원 갔다오느라 짐은 못 쌌다.

짐은 원래 하루 전날 싸는거라며...

미용실이랑 목욕탕도 가야되는디.




5.

무릎도 아프고 기지개 펼때마다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길래

늦장부리다 오늘 병원에 다녀왔더니 결과는, 평발..

띠로리.. 믿을수 엄써!!


그래서 무릎이 틀어져서 힘줄이 부었다며 물리치료 1시간 받고왔다.

무릎 따땃허게 누워있으니 완전 좋았다.

경사진데 걷지 말라던데 우리집 계단 맨날 오르락 내리락,

1년동안 출퇴근 도보이용, 매일 7시간씩 서서 일했는데

요것이 내 무릎을 다 망쳐놨다니. 우헝헝헝헝.

내놔! 내 발! 내놔! 내 무릎!!


근데 왜 평발이 된거지-_ㅠ

반지의 제왕에 나왔던데서 트레킹 하려고 했는데.

으헝. 


난 그래도 걸을테다!

사뿐사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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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or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