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5시간 일하는지라 스케줄 넣기가 어정쩡하다하여 마감을 주로 하고 있는데
언제부터인가 집에 갔다오면 기분이 가라앉는 걸 느꼈다.
왜 그런가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반복되는 마감근무 때문인듯 싶기도 하다.
다 끝나가는 썰렁한 분위기에 들어가서 일을 하려니 재미도 없고 슬슬 지쳐가고..
무엇보다도 우울하다. 아, 이놈의 마감....



오늘은 쉬는 날이라 집에 내려와서 회식에 갔다. 
오랜만에 파트너들 얼굴도 보고 아웃백에서 엄청 먹었더니 속이 왕느끼.
빕스도 그렇고 아웃백도 그렇고.. 그리 내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 차라리 닭갈비?
CGV가서 댄싱퀸도 봤는데 뭔가 스토리가 유치한듯 했지만 나름 괜찮았던 것 같다.
눈물 났음. ㅋㅋ

그러고서 집에 왔는데 아무도 없네?
나 열쇠 없는..데...
띠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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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or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