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 국가가 참 많이 늘었다.
홍콩, 대만 소식 들은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이젠 이탈리아까지 들려온다.
프랑스랑 이탈리아는 끌린다.
여긴 애초에 돈을 벌어가서 바쳐야 한다.
유럽 장기여행 하는데 이만한 비자가 없는 것 같구료.
허나 보험비의 압박.
아, 그리고 아일랜드.
다신 갈일 없을 거라고 했는데 왠지 또 가고 싶어졌다.
자유의 몸으로 간다면 훨씬 재밌을 것 같기도 하다.
아일랜드의 그 축축한 기운과 유럽풍의 건물이 그립다.
오지게 추운 겨울과 춥고 우중충하고 비만 맨날 오는 여름은 안그립다.
탱가탱가 즐기다가 영국에서 좀 놀고, 유럽에서 3달 채워서 놀다 들어오면 가히 환상적!
돈도 과히 환상적!! +_+
어제 뉴질랜드 워킹 접수가 시작됐다.
안타깝게도 아일랜드는 한 열흘 전에 끝나부렀음.
10월쯤 들어가면 계절은 딱 맞고 좋다.
이게 막 파바박 눈이 뒤집어가 안달이 나야 하는건디..
최근에 먹은 외국물이 하나같이 다 시덥잖아서리.
사실, 앞날 걱정도 되고.
가서 놀고만 올 수는 없는 나이라..
암튼, 비자피 결제 전까지 절차는 끝내놓은 상태.
완전 초초초초초 간단함!
캐나다랑 비교 자체가 안된다. ㅠㅁㅠ
정원 다 차기전에 결정을 내려야겠다.
어찌하면 좋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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