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인가..?

2008. 4. 24. 20:13 from 빛바랜 일기장



시험
이 2주 남았습니다. 다음주와 다다음주 수요일에 하나씩 남았죠. 확 해치우고 한번에 끝내는게 더 좋은데.. 교수님들께서 본의 아니게 공부 넉넉히 하라는 센.스.-!!를 발휘하셨네요. 시험기간은 이번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입니다. 하지만 그 기간에 보는 시험은 달랑 하나. 마치 봄방학을 한것 같습니다. 편하게 쉴 수 없는 찝찝한 봄방학.

오늘 본 시험은 사이버 강의라서 몸 편하게 수강을 하고 있는 과목이에요. 1학점 채우려고 듣는 3학점짜리 전공과목이라 -게다가 정말 관심없는- 제대로 안듣고 창만 띄워놓는다지요.; 수업도 팀티칭으로 여러 교수님이 하시는지라 시험도 교수님마다 따로 보죠. 그래서 시험지만 5장-_- 그리 어렵진 않았지만 시험지를 받자마자 하얘지는 내 머릿속과 함께 시험지도 하~얘지고..

하지만 그것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교수님 한분께서 이런 불량학생들이 있는걸 진작에 파악하시곤, 시험문제를 동영상에서 설명한 부분들로 내셨다는 것! 교수님께 뒤통수 제대로 맞아버렸네요. 전 이제 어떻게 되는 거죠?

으앙, 난 몰라 ㅠ _ㅠ







Posted by Bor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