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요즘들어 일기가 뜸하다. 하루종일, 이런 얘기를 해야겠다, 저런 얘기를 해야겠다 생각하지만 막상 컴퓨터 앞에 앉으면 글 쓰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진다. 그냥 귀찮다. 무슨 늙은이라도 된 것 같다. 무슨 방법을 써서 회춘을 해야한담?
02
내일은 토익 보는 날 ♩
9월 토익은 신청 안할 생각인데 이번에 점수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다. 얼추 800 중반이면 되지 않나 싶지만 취업시장에선 또 그게 아니겠지? 어쨌든 이번에 점수가 내려가지만 않는다면 그만 끝내련다. 재미가 없어부러.
03
봉숭아 물을 들였다. 고무줄로 꽁꽁 묶었더니 손가락에 피가 안통해서 30분만에 풀어버렸다. 연한 오렌지 빛 매니큐어를 바른 것 같다. 연한 것도 은은해서 나름 예쁜 것 같다. 쿠쿠, 마음에 들어! ♥
04
내일 모레는 아안기다리고안기다리던 개강!! 좋은 날 다 갔다! 방학 끝-이 아니라 방학 완.전. 끝- 이다. 이제는 백수가 되지 않는 한 방학은 없을 거라 생각하니 눈 앞이 깜깜하다. 이런, 방학없이 어떻게 살지? 껄껄껄.
05
깜댕아, 보고 싶어!!! ㅠㅁㅠ
그러게 있을 때 잘할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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