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 돋는 요즘

2012. 5. 3. 22:12 from 다방커피





라즈베리, 망고, 카라멜 프랍을 조금씩 홀짝거리다가

결국엔 집에 오는 길에 망고와 레모네이드로 프라푸치노를 만들어왔다.

망고가 워낙 맛이 강하다보니 레모네이드는 맛도 안났음. 후잉.

며칠 전엔 레모네이드만 넣고 갈아봤더니, 이건 뭐 얼음 맛 밖에..

역시 레모네이드는 원액 그대로가 짱!






걷기만 하면 차분해지는 산책로!





새벽에 천둥번개가 쳐서 날 깨우더니 아침에도 우르릉쾅쾅 거렸다.

요즘 밤에 잠도 안와서 겨우 잤건만 제길. 무슨 전쟁난 줄 알았네.

그래도 바람이 차서 걸어오는 길은 시원했다.

아직 퇴근시간이 아니라서 한적하고 좋았음!


허나 몸이 천근만근이라 너무 피곤했다.

어제는 코피까지 났음. 으헝.

분명 얼마전까지 업무 배운다고 재밌어했는데

슬슬 압박과 짜증과 스트레스가 쌓여가는 중이다.

저번 주말엔 정말 짜증 폭발해서 장난 아니었더라는.

바리스타때가 제일 좋은거라는 말.

요즘 갑자기 생각나네. ㅋㅋ


그만큼 내 한계도 높아지고 능력치도 올라가겠지만,

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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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or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