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엔 하루빼고 모두 7시 기상ㅠ 이젠 자동으로 6시반이 되면 눈이 떠진다. 이번 수요일 오프때는 아이렌과 타리(Taree)에 다녀왔다. 호스트 딸내미가 살고 있어서 가는 길에 따라나섰는데 자그마한 동네라 머무는 3시간이 꽤 길게 느껴졌다. 말로만 들어보던 헝그리잭스에 가서 새로나온 크런치 치킨버거도 먹고 (맛은 그냥저냥) 울월쓰 구경도 하고.. 근데 사진은 없네.





쉬는날 저녁엔 항상 제시카의 주도아래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 내일 떠나는데 이젠 누가 음식을 하나.










두번째 오프인 오늘은 느긋하게 일어나서 스시를 만들어 먹었다. 난 초밥인줄 알았는데 김밥. 스시도 스시고 김밥도 스시고. 문득 궁금해졌다. 김밥은 일본에서 건너온건가?






조금 짰는데 얘들은 그걸 또 간장에 찍어먹더라고. 징한 것들.




식사 후엔 산책을.







아침마다 모이는 곳.








못생긴 커스터드 애플. 맛이 궁금하다.









드래곤 프룻(Dragon Fruit) 나무. 

열매는 진한 분홍빛에 속은 흰것과 붉은게 있단다. 검은 씨가 파바박 박혀있는데 맛은 아무맛도 안남.






아보카도? 저 뒤에 나무도 아보카도인거 같은데 모르겠다. 종류가 여러가지인가.

















레몬?





만다린. 내가 떠나기 전까지 익으려나.






간밤에 비가 잔뜩 내리더니 아침엔 화창했다. 다른 애들은 점심먹고 술래잡기;; 하길래 이게 뭔가 싶어서 난 그냥 산책이나 나왔지. 술래잡기 하면서 재밌게 놀 자신이 없었음. ㅋㅋ 어린이 마음을 가진 아이들이야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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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or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