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의 주요한 목표 중 하나이자 알찬 여름방학을 위한 필수 조건인, 모으기!!
얼마전에 받은 장학금은 고스란히 학비로 들어갈테고(아응ㅠ), 그러면 여유자금은 다시 0원. 쓰고자 하면 쓸 수 있는 돈이 있긴 하나 별로 내키진 않는다. 그래서 지원한거이 바로 '행정인턴장학생' !! 시간당 4천원 꼴이라 한학기동안 일해도 72만원밖에 모을 수 없다는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저녁시간마다 파트타임을 할 수 없는 사람에겐 이것만큼 좋은게 없을 것이다. 더군다나 예전과 비교해서 경쟁률도 상당히 세졌다.  그래서 더욱 조마조마 기다렸던 발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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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때 한번 했던 경험이 있는데 매일같이 그 높은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거린 덕분에 허벅지 살이 많이 빠졌었다지 아마. (이번에도 기대 중*-_-*) 끝은 별로 안좋았지만, 그래서 "중도에선 다시 안할거야!" 했지만 3년이나 지났으니까 괜찮아. 기억도 안나. 허허~

얼마전부터는 시스템이 바껴서 정해진 시간에만 할 수 있게 되었다. 솔직히 예전에는 장서실 가봤더니 정리할 책은 없고, 시간은 채워야 되고 해서 스트레스도 은근히 받았었는데 지금은 어떨지 잘 모르겠다.

장서실에서 책을 정리하다보면 내가 몰랐던 책들을 알아가고, 운이 좋으면 읽고 싶은 책 한두권쯤 발견할 수 있는 기쁨도 누릴 수 있다. 책 그만 뒤적거리고 책정리하라고 혼난적도 있었다니깐. 크크~


어쨌든, 3월 3일 도서관 접수하러 간다!
우히~









Posted by Borie :